코엑스몰 햄버거 맛집 여기 모르면 손해죠

코엑스몰 햄버거 맛집

 

서울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정말 많은 분들이 주말 데이트를 하기 위해, 그리고 평일에 영화나 전시회를 보기 위해 코엑스로 가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가서 보고 싶은 것만 보면 끝나는 게 아니라, 하루 일정에는 반드시 먹거리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코엑스몰 햄버거 맛집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코엑스몰 햄버거 맛집

 

이름

아마 노브랜드버거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햄버거 가게는 바로 이곳이고, 여기는 브랜드를 달지 않아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출시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이제는 '노브랜드'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화 되어서 이런 합리적인 가격이 얼마나 유지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요즘에는 NBB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NBB : No Brand Burger

 

영업시간

오전 10시에 오픈하여 저녁 10시까지 운영합니다. 하루 중 12시간 동안이나 영업을 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몇몇 분들은 더 일찍 열어서 더 늦게까지 식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엑스의 특성을 살펴 보게 되면 이정도 영업 시간도 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치

정확한 위치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1층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과 삼성역 보다는 봉은사역에서 더 가깝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두 역의 중간에서 봉은사역쪽으로 조금 더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양한 메뉴들

 

2,900원 메뉴

요즘 여러 햄버거 가게들을 보면 저렴한 금액대의 햄버거 구성을 반드시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엑스몰 햄버거 맛집 노브랜드버거에서도 마찬가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몇 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골드 커리버거, 그릴드 불고기버거, NBB 오리지널버거, 갈릭앤갈릭버거 이정도가 가장 인기 있는 것들이며, 누구나 무난하게 호 불호 갈리지 않고 드실 수 있습니다.

 

매장 추천메뉴

주문을 키오스크로 하게 되는데, 해당 매장에서 추천하고 있는 메뉴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트리플 맥앤치즈 : 5,000원

더블골드커리세트 : 6,500원

더블치즈베이컨세트 : 6,200원

미트마니아세트 : 7,200원

NBB 시그니처세트 : 5,600원

NBB 어메이징세트 6,800원

 

 

주문하는 방법

 

키오스크 이용

요즘에는 거의 모든 음식점에서 키오스크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코엑스몰 햄버거 맛집 NBB도 예외는 아닙니다. 물론 이런 시스템이 처음 도입되었을 때는 다들 어려워하고, 헷갈려 했지만 요즘에는 연세가 꽤 많은신 어르신이 아니라면 누구나 다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이런 방식에 익숙해진 것입니다.

 

대면으로 카운터도 가능할까

예전에는 키오스크를 어색해하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었기 때문에 대면 주문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누구나 다 쉽게 주문하고, 결제까지 하기 때문에 카운터 주문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코엑스몰 햄버거 맛집 전반적인 확인 사항

 

원산지 표시

우선 한쪽 벽에 원산지에 대한 내용이 굉장히 상세히 나와 있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글씨 크기가 굉장히 작은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눈이 안 좋은 분들이라면 살펴보기 힘들 것 같았습니다.

 

음식의 디스플레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놓여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패스트푸드점의 경우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음식들도 쉴 새 없이 계속 나가야 하기 때문에 정신 없어서 음식 디스플레이를 신경쓰지 못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깔끔했고, 굉장히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청결도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모습이 보엿습니다. 물론 바닥 같은 곳은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에 항시 하지는 않지만, 음식을 다 먹고 마무리하는 곳에 직원 한 명이 거의 상주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트레이 반납, 쓰레기 처리, 분리수거 등이 굉장히 수월했습니다.

 

친절도

질문을 하거나 요청을 하면 전반적으로 굉장히 친절하게 답변해줍니다. 프렌차이즈들은 간혹 불친절한 경우도 있는데 이곳은 한 명 한 명이 모두 친절했습니다.

 

 

매장의 상태

제가 갔을 때는 평일 점심시간이 약간 지났을 때였습니다. 그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현상을 봤을 때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인정하는 코엑스몰 햄버거 맛집인 것 같습니다.

 

 

정리대 상주 직원

이분이 정리대쪽에 거의 상주하고 계셨었습니다. 덕분에 먹은 것을 정리하기 굉장히 수월했습니다. 또한 나중에 안 사항이 하나 있는데, 이분은 약간 불편한 부분이 있는 분이었었습니다. 하지만 노브랜드에서 직원으로 고용도 하고, 이분의 성격 자체가 굉장히 열심히 일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매장 운영 방식

우선 노브랜드의 메인 컬러인 노란색이 굉장히 많이 보였습니다. 덕분에 본인들의 색깔이 잘 드러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메뉴의 홍보를 위한 포스터도 모두 느낌과 색감을 비슷하게 맞춰놓아서 통일성이 느껴졌기 때문에 눈이 어지럽지 않았습니다.

 

 

주문한 음식들

 

사이드 메뉴

저희는 약 6명 정도가 다같이 갔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 메인 메뉴를 하나씩 주문하고, 거기에 더해서 사이드를 추가했습니다.

우선 감자튀김은 제법 두껍기 때문에 식감이 살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짠 간이 되어 있지 않아서 건강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치킨텐더의 경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치킨 전문점만큼의 퀄리티는 나오지 못했지만 점심에 사이드로 먹기 좋았습니다.

 

메인 메뉴 햄버거

코엑스몰 햄버거 맛집에 갔기 때문에 모두가 '미트마니아'를 주문했습니다. 다들 고기파였기 때문에 패티가 많이 들어간 종류로 골랐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미트마니아 햄버거

 

패티

이름의 미트마니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탄생했기 때문에 패티도 역시 두 장입니다. 그야말로 고기를 좋아한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것이고, 두 장의 패티에서 나오는 식감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양

양은 제법 많았습니다. 물론 몇 가지 사이드 메뉴를 같이 먹기는 했지만 건장한 남성도 이걸 세트로 다 먹으면 배가 빵빵하게 차올라서 조금 힘들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가격

세트의 가격은 7,200원입니다.

 

 

노브랜드버거를 다녀와서

 

코엑스몰 햄버거 맛집이 될 수 있는 이유

사실 코엑스몰과 코엑스에는 굉장히 많은 음식점들이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맛집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굳이 그렇게 부를만한 가치가 있는 장소였습니다. 우선 매장이 청결하고, 직원이 친절합니다. 거기에다가 가격이 합리적인데 맛까지 좋았습니다. 이러한 모든 조건들이 부합하는 곳이었습니다.

 

다녀오고나서 느낀점

애초에 햄버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지하쪽 메가박스 옆에는 쉐이크쉑버거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쉐이크쉑은 가격에 대한 부담이 조금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