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맛집 빵그리토스트
김포의 고촌 혹은 풍무동쪽에 거주하고 계시거나 서울의 강서 지역에 살고 계신 분들이라면 저녁에 간단하게 먹을 음식으로 방화동 맛집 빵그리토스트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맛의 퀄리티 때문입니다. 옛날의 전통적인 방식을 이용해서 만드는데 나이가 많은 분들이라면 추억에 빠져볼 수 있고, 젊은 분들이라면 기존에 먹어보지 못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이곳은 새벽까지 가게를 운영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사먹으러 가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방화동 맛집 빵그리토스트
위치
오늘 말씀드리는 방화동 맛집 빵그리토스트의 경우, 예전에는 정확한 이름이 없었기 때문에 네이베이션을 찍고 찾아가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빵그리토스트'라고 검색하면 모든 네비게이션에 뜨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주소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로 72입니다.
김포 풍무역 근처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편도로 약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잠깐 바람 쐴겸 찾아가서 출출한 배를 채우고 오는 것도 좋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영업시간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모두 동일합니다. 오후 2시에 영업 시작해서 새벽 1시에 마칩니다. 단, 매주 일요일은 쉬는 날이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뉴 종류
정말 자신 있고 퀄리티 높은 맛집들이 대게 그러하듯, 이곳 역시 메뉴의 구성이 확실합니다. 기본적으로는 토스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빵과 야채가 들어간 것, 빵과 야채에 햄 및 치즈가 들어간 것, 그리고 여기에 후라이가 추가된 것이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즉, 하나의 토스트에 몇 개의 재료를 추가하는지가 메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에는 마실 것이나 서브 메뉴입니다. 한 번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스트(빵 + 야채) : 2,500원
토스트(빵 + 야채 + 햄 + 치즈) : 3,000원
토스트(빵 + 야채 + 햄 + 치즈 + 후라이) : 3,500원
닭꼬치 : 2,000원
어묵 : 500원
소세지 : 2,000원
콜라 : 1,500원
사이다 : 1,500원
베지밀 : 1,500원
한 가지 메뉴만 하면 질리지 않을까
솔직히 맨 처음 이곳으로 찾아가려고 할 때 했던 생각 중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주력인 메뉴가 있고, 그것만 중점적으로 취급한다면 언젠가는 질리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서 직접 먹어본 결과 방화동 맛집 빵그리토스트는 그런 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자주 생각나고, 직접 찾아가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제로 단골들도 굉장히 많은 상황입니다. 얼핏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10년 이상 단골인 경우도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빵그리토스트
내용물의 구성
사진에 보이는 것은 빵과 야채, 햄, 그리고 치즈가 들어간 종류입니다. 얼핏 보면 야채로 보이는 것은 따로 없기 때문에 도대체 어디에 들어가 있을까 찾아보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계란 지단을 하실 때 애초에 야채가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지단 자체가 도톰하니 푸짐하기 때문에 야채가 잘 안 보일 정도인 것입니다.
맛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토스트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삭이라든지 일반 카페에서도 다양한 조율들을 취급하고 있는데 이곳만큼 특색 있고 맛있는 것은 먹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물론 최신의 독특한 조리 방법이나 소스들이 싫은 것은 아니지만 전통적인 맛을 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잊을 수 없는 맛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가성비
이 부분은 꼭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 방화 맛집 빵그리토스트의 가격대는 진짜 몇 년 전 물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 500원 정도씩 인상이 되었지만 그것이 이 가격입니다. 이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 나올 수 있다는 게 놀라울 정도이고, 단골이 많은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갈 정도입니다.
그 외의 서브메뉴
어묵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진다면 빼놓을 수 없는 서브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은 단 500원밖에 하지 않으면서도 육수는 또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꼭 선택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맛난 어묵을 드실 수 있습니다.
닭꼬치
날씨가 춥기 때문에 조금 식었다는 느낌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맛 없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게다가 이 역시 약 20년 전에 사먹어봤던 그런 닭꼬치의 맛과 느낌이 살아 있습니다. 그 때의 추억을 원하신다면 방화 맛집 빵그리토스트로 꼭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빛나는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산 한우 오마카세 데이트 후기 (0) | 2022.10.12 |
---|---|
파주 교하 맛집 잊지 못할 장소 (0) | 2022.10.11 |
김포 고촌 돈까스 맛집 금화왕돈까스 모르면 손해 (0) | 2022.09.26 |
코엑스몰 햄버거 맛집 여기 모르면 손해죠 (0) | 2022.09.24 |
파주 추어탕 맛집 청석골가마솥추어탕 투어 후기 (0) | 2022.09.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