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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맛집

김포 고촌 돈까스 맛집 금화왕돈까스 모르면 손해

by 밤하늘별빛 클래식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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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 중에서는 저녁마다 어떤 걸 먹으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꽤 많이 있을 것입니다. 맨날 먹던 종류로 외식을 하는 건 지겹고, 새로운 것이나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싶으실 것 같은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김포 고촌 돈까스 맛집 후기를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화왕돈까스

 

주소

경기 김포시 고촌읍 태리로 289 예담프라자 2층 201호.

이곳은 주변이 모두 다 상가이고,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근처로 가면 1층에서는 옛날통닭을 팔고 있어서 사람들이 야외에 앉아 있습니다.

 

주차정보

주변 골목에 차를 세우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이미 다른 음식점에 방문한 차량으로 인해 어렵습니다. 어차피 김포 고촌 돈까스 맛집에서 주차정산을 해주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에 영업을 시작해서 9시에 마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8시까지는 가셔야 주문 후 여유로운 식사도 가능합니다. 괜히 늦장부리다가 늦게 가서 못 드시는 일이 없길 바라겠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은 15시, 즉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있습니다. 이 시간대는 사람이 가장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브레이크타임을 갖는 것 같습니다.

 

 

지하주차장 정보

김포 고촌 돈까스 맛집의 지하주차장은 지하1층과 2층, 단 두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각 층마다 약 20대 정도 차량을 세울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입주한 곳이 많지 않아서 주차하는데 불편함을 겪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호실에 음식점 또는 사무실이 들어서게 된다면 꽤나 심각한 주차난이 야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일이 있기 전에 빠르게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모든 금화왕돈까스가 동일한 것 같습니다. 김포쪽에 고촌 말고 운양역에도 다녀와본 적이 있고, 서울쪽에 있는 곳도 다녀왔었는데 동일한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기본 식기류 셋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인테리어를 하나의 아이덴티티로 삼은 것 같습니다.

 

공간

생긴지 엄청 오래 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아직 사람이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덕분에 공간에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특히나 셀프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제법 왔다갔다해야 하는데 걸어가는 동안 다른 테이블이나 사람에 부딪힐 이유가 없을 정도로 여유 있습니다.

 

 

유래

사실 이곳의 첫 시작은 무려 1983년입니다. 그 당시 목포에서 처음 개시한 가게였는데, 건강이 좋지 않아져서 문을 닫았다가, 손자가 다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할머니에게 전수받은 비법과 정성으로 돈까스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무려 37년도 더 넘은 전통을 가지고 있으니, 역시 김포 고촌 돈까스 맛집이라 불릴만 합니다.

 

 

메뉴

 

돈까스 종류

옛날돈까스 8,900원

매운돈까스 8,900원

고기카레돈까스 10,900원

눈꽃치즈돈까스 9,900원

모짜렐라치즈롤까스 10,900원

치킨까스 8,900원

함박까스 8,900원

통생선까스 9,900원

모든돈까스정식 12,900원

대왕돈까스 11,900원

 

국수 및 사이드

세숫대야왕모밀 7,900원

세숫대야왕비빔모밀 7,900원

세숫대야어묵우동 6,900원

들기름막국수 6,900원

고기카레우동 6,900원

돈까스고기카레우동 8,900원

고기카레덮밥 7,900원

매콤제육덮밥 7,900원

비빔만두&쫄면 7,900원

세숫대야쫄면 6,900원

육즙만두 4,900원

치즈국물떡볶이 5,900원

국물떡볶이 4,900원

 

 

돈까스를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모닝빵 맛있게 먹는 방법

1.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줍니다

2. 빵 안에 돈까스 샐러드 및 피클 2개 정도를 넣어줍니다.

3. 먹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 딸기잼을 같이 주기 때문에 그냥 딸기잼만 발라드셔도 맛있습니다.

 

 

셀프바

스프, 육수, 김치, 고추냉이, 포크, 나이프, 수저, 가위 등 다양한 식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포 고촌 돈까스 맛집 후기

 

스프

약 20년 정도 어릴 때 집 근처의 돈까스 집에 가면 에피타이져로 나왔던 스프의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까스가 나오기 전 2~3번 정도를 기본으로 먹을 정도입니다. 셀프바에서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눈치 볼 필요도 없습니다. 단, 남기는 것은 안 됩니다. 자신의 식사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육수

지금처럼 선선한 가을 날, 그리고 이제 곧 다가올 겨울에 딱 알맞는 육수입니다. 뜨거운 것이 아니라 따뜻하기 때문에 바로 먹기에도 좋고, 차가워진 몸을 적당히 뎁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냄새까지 좋으니 화룡정점입니다.

 

 

옛날돈까스

가장 좋아하고, 이곳에 올 때마다 주문해서 먹는 메뉴입니다. 옛날돈까스는 바삭함이 살아 있고, 소스 역시 오래 전 먹어 본 그 맛을 지닌 경양식 소스이기 때문에 추억을 떠올리기에도 좋고 식감도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은 대왕돈까스도 먹어보고 싶기는 하지만 식사량이 적어 매번 도전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식감

적당한 겉바속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튀김이 바삭하기는 하지만, 소스가 위에 얹혀진 채로 나오기 때문에 적당히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정말 맛이 좋기 때문에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포크를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모닝빵 먹는 방법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안에 돈까스와 피클 등을 넣어서 맛을 보는 것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함께 나오는 딸기잼만 뿌려 먹는 것이 더욱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잼의 달달한 맛이 모닝빵과 잘 어울려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 때 우유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쉬울 정도입니다.

 

 

김포 고촌 돈까스 맛집을 다녀오고 나서

사실 고촌에 있는 금화왕돈까스를 와보기 전에는 운양동쪽에 있는 것만 약 4번 정도를 갔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약간 불친절하기도 하고 지어진지 조금 된 느낌이어서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김포 고촌 돈까스 맛집은 생긴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비쥬얼에, 인테리어 깔끔하고 직원분들까지 친절하시니 평점을 줄 수 있다면 만점으로 주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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