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한우 오마카세 데이트 후기

일산 한우 오마카세

김포나 파주, 일산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은 맛난 음식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먹어보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일산 한우 오마카세를 놓치면 후회를 할 수밖에 없는데요. 어떤 메뉴들이 나오는지, 그리고 운영시간과 식사 예약 등은 어떻게 진행하는지 등등 모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산 한우 오마카세

 

위치

일산에 가면 맛난 음식들을 만날 수 있는 골목이 있습니다. 그 중 큰길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838번길 74-21

내비게이션을 찍으시면 헷갈리지 않고 바로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일산 한우 오마카세를 맛볼 수 있는 곳의 운영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합니다. 시간도 오후 5시 반부터 시작해서 저녁 10시면 끝나게 됩니다. 생각보다 짧은 시간만 운영을 하고, 일요일은 휴무로 정해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운영시간이 굉장히 박하다고 여겨질 수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딱 일할 만큼만 하시고 남은 시간은 맛난 음식을 제조하기 위해 준비하거나 본인의 체력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항상 퀄리티 높은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주차

주차장은 가게 앞에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 가능 대수는 약 4대입니다. 앞에 2대, 뒤에 2대이기 때문에 먼저 안쪽에 주차한 분들은 식사 후 앞 차의 차주에게 연락해서 빼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은 정도입니다.

 

예약 필수

이곳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라면 무조건 선 예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가게 내부에 소량의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사전 예약을 해야지만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약은 네이버지도를 통해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들

 

1인 200g 코스

가격은 70,000원으로 측정되어 있는 일산 한우 오마카세 메뉴입니다. 여기에는 육회, 양념차돌박이구이, 등심, 쉐프의 선택 3종인 갈비와 부채 및 업진살, 그리고 미미코스 특별서비스인 양념야키니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기를 먼저 맛본 다음에는 식사를 준비해 줍니다. 종류는 강황밥과 얼큰소고기무국입니다.

가장 마지막으로는 후식인 계절과일과 차를 준비해줍니다. 차는 매실차로 준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1인 300g 코스

일산 한우 오마카세 중 가장 고가입니다. 1인당 100,000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육류로는 육회, 양념차돌박이구이, 등심, 쉐프의 선택 2종, 양념 주물럭구이, 오늘의 특수부위가 제공됩니다. 특수부위는 항상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마, 토시, 제비, 살치, 안창, 새우 중에서 하나가 제공됩니다. 그 다음에는 스페셜 서비스라고 해서 육사시미 또는 쉐프의 특수 중 하나가 제공됩니다.

고기의 대접이 끝나면 다음으로는 식사입니다. 이것은 앞전과 마찬가지로 강황밥에 얼큰소고기무국이 나옵니다.

후식 역시 동일합니다. 계절과일 및 차가 제공됩니다.

 

첫 번째, 샐러드

어느 코스를 선택하든 샐러드가 우선 제공됩니다. 채소들이 모두 신선하고, 특히 익힌 것으로 보이는 방울토마토가 눈에 띕니다. 평소 야채 및 채소류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큰 호 불호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미미코스 1인 200g 70,000원

 

육회

가장 첫 번째로 준비되는 육회입니다. 평소에 고기 종류를 많이 먹어보지 않았더라도 한 눈에 얼마나 신선하고 맛이 있을지 가늠이 될 정도입니다. 특히 윤기가 좌르르 흐르기 때문에 에피타이져 느낌으로 딱 알맞는 첫 메뉴입니다.

 

 

양념차돌박이구이

일산 한우 오마카세의 미미코스 두 번째는 양념차돌박이구이입니다. 여기에는 방울토마토 및 차돌박이를 구운 것이 제공됩니다. 그 양이 적기 때문에 먹다 보면 아쉽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천제 코스를 다 먹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 양을 준비해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면 딱 적당합니다.

또한 이 때 고기를 싸먹을 수 있는 깻잎 등도 함께 준비해줍니다. 이런 쌈류는 리필이 되기 때문에 필요하면 언제든 사장님께 요청하시면 됩니다.

 

 

각종 양념

다음에는 등심과 갈비, 부채, 업진살이 제공될 차례입니다. 또한 그 직전에는 원형 플레이트와 함께 간단한 양념을 준비해줍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소금, 홀그레인머스타드, 와사비입니다.

 

 

육류

등심, 갈비, 부채, 업진살이 각각의 이름표와 함께 플레이트 위에 올려져 제공됩니다. 이 때 아스파라거스와 마늘꼬치도 함께 준비됩니다.

 

식사

먹는 일산 한우 오마카세에서는 직접 구워주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개개인용 미니 화로를 준비해주기 때문에 각자 원하는 굽기 정도로 구워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양념야키니꾸

얼핏 보면 육회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생으로 먹는 것은 아닙니다. 양념이 되어 있는 일종의 구워먹는 한우입니다. 단 굳이 오래 익힐 필요는 없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개개인이 원하는 굽기까지 익혀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계란 노른자가 함께 준비되는데, 노른자를 잘 풀어서 찍어드실 수 있습니다.

 

 

강황밥 및 얼큰소고기무국

일산 한우 오마카세에서 준비되는 코스의 거의 마지막입니다. 강황밥은 약간 카레 비슷한 냄새와 맛으로 먹어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향이 엄청 강하거나 하지는 않아 크게 호 불호를 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굉장히 잘 어울리는 밥과 국이었습니다.

 

 

계절과일 및 차

계절과일은 그 때 그 때 계절에 맞는 제철과일이 준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배가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만약 겨울에 간다면 어떤 계절과일이 준비될지 궁금해지는 일산 한우 오마카세 가게였습니다.

차는 매실차가 준비됩니다. 향이 조금 진한편이지만 몸에 좋으니 기분 좋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코스로 먹기 싫다면

굳이 코스를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산 한우 오마카세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같이 오거나 굳이 코스를 즐기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고기만 따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매장 출입구로 나와서 왼쪽 코너를 돌면 구입하는 곳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