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 샤워 부작용
날씨가 추운 겨울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물 샤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했을 경우에는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들이 많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뜨거운 물 샤워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샤워하는 게 좋은지 같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뜨거운 물 샤워 부작용
개요
우선 뜨거운 물 샤워 부작용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추운 계절에는 생각보다도 많은 분들이 피부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상태의 물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처음에는 기분도 좋고 개운할 수 있으나, 결국에는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 손상
뜨거운 물 샤워를 했을 때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는 바로 피부장벽이 손상되는 것입니다. 물론 '피부층이 조금 손상되면 어때.'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는 생각보다도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우선 그 첫 번째 문제로는 피부가 건조한 '피부 건조증'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안그래도 겨울에는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가 푸석푸석한데, 피부 건조증까지 생기면 비듬이 생기고, 각종 부위에서 각질이 떨어지는 즈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외부의 자극에 민감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개개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나 가려운 느낌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조금 심해지면 따끔거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가려운 느낌이 들 때입니다. 뜨거운 물 샤워 부작용으로 가려움증이 나타나면 해당 부위를 계속해서 긁게 되는데, 그러면 상처가 나고, 다시 그 부위로 감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흔하진 않겠지만 모낭염이나 봉소염, 농양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는 모공각화증입니다. 이는 각질이 그저 피부에 있는 게 아니라, 모공 안쪽에 과도한 각질이 쌓이면서 오돌토돌하게 보이게 되는 증상을 뜻합니다. 보기에도 안 좋을 뿐더러 가려울 수도 있고, 긁었을 경우 감염에 대한 위험이 생기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생식능력 감소
특히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뜨거운 물 샤워 부작용입니다. 이는 남성의 생식기관인 고환에 뜨거운 물이 계속해서 닿으면서 정자의 생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합니다. 또한 온도가 높으면 정자가 만들어지더라도 제대로 된 활동성이나 능력을 지니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남성이라면 뜨거운 물 샤워 부작용은 필수로 알아두셔야 합니다.
실제로 영국에서 보도한 결과 중 하나는, 불임 남성 11명 중 절반 가량이 특정 기간 동안 온수를 사용하지 않은 결과 정자 수가 무려 5배나 증가하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심혈관질환 악화
이는 갑자기 찬 외부 공기와 만났을 때 발생하는 뜨거운 물 샤워 부작용입니다. 보통 샤워를 할 때는 밀폐되어 있는 공간에서 진행하게 되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화장실 문을 열고 겨울의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압이 극격하게 상승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뜨거운 물에 오래 있게 되면 혈류가 느려져, 저혈압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저혈압 등의 만성질환자 분들께서는 뜨거운 물 샤워 부작용에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옳바른 샤워 방법
40도가 넘지 않는 물을 이용해서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만 샤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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