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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보들

영종도 통행료 면제 앞으로의 전망

by 밤하늘별빛 클래식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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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쪽에 살고 계신 분들이라면, 혹은 해당 지역으로 놀러가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섬 중에 하나가 바로 영종도입니다. 특히 관광과 여행을 위해서 방문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상황인데, 최근 영종도 통행료 면제와 관련해서 주민들의 의견이 또 한 차례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종도란

 

역사

우선 이곳에 대한 이야기부터 천천히 풀어나가야할 것 같습니다. 영종도는 인천에 속한 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이곳은 예전의 자연 그대로의 면적에서 더욱 넓어진 63.81제곱킬로미터의 너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2001년, 인천국제공항을 신설하면서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약 9,000여명에 달하는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데, 다양한 지역과 연결이 되어 있고, 연육도로 등을 통해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장 만이 이용하고 있는 공항전용 고속도로는 2001년 3월 29일부터 이용하고 있습니다.

 

통행료

사실 영종도 통행료 면제 이야기가 나오게 된 배경은 바로 꽤나 비싼 요금 때문입니다. 왕복했을 때를 기준으로 보면 적게는 11,000원에서부터 많게는 13,200원을 내게 됩니다. 이것이 일 주일에 한두 번만 왔다갔다 하는 정도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실제로 영종도에 거주하면서 다른 지역으로 직장을 다니거나 주기적으로 왔다갔다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한 달 중 평일에만 다닌다고 하더라도 최소 242,000원에서부터 최대 290,400원의 통행료를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이것이 일 년동안 쌓이게 된다면 적어도 2,904,000원을 내야합니다. 물론 이는 최저 금액이며, 최대로 냈을 경우에는 3,484,800원이나 됩니다. 즉 400만원 가까이 되는 금액이 통행료로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영종도 통행료 면제 가능할까

 

건너는 다리에 따른 요금 차이

앞서 다리 이용 요금에 대해서 말씀드릴 때 최소 11,000원부터 최대 13,200원이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우선 최저의 금액은 남쪽에 있는 인천대료를 넘었을 때의 기준입니다. 또한 여기에 더해서 덤프트럭이나 화물차가 아닌, 일반 소형 승용차 기준이라는 것을 함께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 혹은 화물차로 왕복을 하게 된다면 요금은 더욱 비싸질 수 있습니다.

북쪽 영종대교를 넘게 된다면 왕복 13,200원이 들게 됩니다. 이 역시 소형 승용차를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이기 때문에 직접 운전하는 차종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두 가지 모두의 경우에서 경차라면 할인이 꽤나 쏠쏠하게 들어갈 것입니다.

 

면제 보다는 감면이 될까

사실 영종도 주민들의 경우에는 영종도 통행료 면제 혹은 무료 보다도 감면 자체를 지속적으로 말해오고 있었습니다. 또한 국토부에서도 4년 전인 2018년, 인하의 뜻을 밝혔었지만 4년 뒤인 2022년 8월 18일, 돌연 통행료 인하가 어렵다고 말표했습니다. 그 이유로 들은 것이 바로 금리 및 물가 인상 등의 요인입니다. 물론 이는 상당히 큰 이슈이고,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제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통행 요금 인하를 없던 일로 하는 것은 , 그것도 4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말하는 것은 주민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역시나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졌습니다. 특히 8월 7일날에는 인하가 아닌 아예 폐지를 요구해왔습니다. 그러면서 시장 및 청장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주민들은 직접 시민청원을 내기도 했는데요. 8월 7일을 기준으로 봤을 때 무려 3,200개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이러한 주민들의 강력한 의사 표명에 힘입어,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 중 한 명인 배준영 의원님도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청해 놓은 상황입니다. 물론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내고, 힘을 모으고 있으니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해서 현재 진행 상황은 국토교통부장관인 원희룡 장관님께서 해당 내용을 검토하고, 담당 부서와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것으로 대답을 한 상황입니다.

 

마무리 하면서

물론 처음부터 영종도 통행료 면제가 완전히 이루어지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주민들에 한해서라도 어느 정도의 혜택이 돌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결과를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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