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종 고양이 장점 단점
요즘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강아지도 특정되어 있었지만 최근에는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반려묘와 함께 생활하는 경우들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단모종과 장모종 중 털이 길고 예쁜 장모종 고양이에 대한 선호도가 늘어났는데, 이번 시간에는 얼마나 키우기 어려운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장모종 고양이란
이미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장모종이란 털이 긴 종류를 말합니다. 반대로 단모종은 털이 짧은 종류를 말합니다. 보통 털이 길면 부드럽고 포근하기 때문에 쓰다듬기도 좋다고 생각해서 많이 선택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아이들은 정말 손이 많이 가게 됩니다.
장모종 고양이의 단점들
그럼 장모종 고양이의 단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지금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털에 물이나 액체류, 가루 같은 것들이 굉장히 쉽게 뭍습니다.
- 변을 보고 난 후 똥꼬 털에 뭍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온 집안에 똥칠이 됩니다.
-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털에 뭍어 냄새가 나고 지저분합니다.
- 1년에 2~3번 정도 목욕이 필요합니다.
- 주기적인 빗질이 필요하며, 진해해주지 않은 경우 털이 엉켜 푸석푸석해집니다.
진짜 간단하게 정리해서 위와 같은 단점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를 방지하는 방법은 제가 올려드린 사진처럼 주기적으로 똥꼬털과 그 근처 배쪽의 털을 밀어야 합니다. 이는 고양이가 협조적이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우며, 미용을 맡기기에는 또 비용이 부담됩니다.
장모종 고양이 장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모종 고양이를 기르고 싶은 분들에게 말씀딀 수 있는 장모종 고양이의 장점은 바로 털이 부드럽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개냥이'일 경우 털의 촉감을 느기기 좋고, 같이 잠을 잘 때는 따뜻하고 포근합니다. 물론 필자의 경우에는 집에 노르웨이 숲 고양이 한 마리만 장모종이고, 그 외의 아이들은 러시안블루와 샴으로 단모종입니다.
마지막으로, 빗질에 대해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장모종과 단모종 고양이 빗질에 대한 것입니다. 만약 고양이를 처음 기르는 분들이라면 장모종이 더 자주 털을 빗겨야 하고 털이 잘 빠지는 게 단점이라고 알고 계실 것입니다. 혹은 단모종은 털이 잘 안 빠지는 게 장점이라고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틀렸습니다.
필자가 직접 같이 생활해본 결과 장모종 단모종 고양이 구분 없이 모두 털이 많이 빠집니다. 오히려 단모종의 털이 더 많이 흩어지며, 여기저기 붙어서 잘 안 떨어집니다.
이러한 부분들도 함께 꼭 인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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