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메이드 무드등 가습기
가을 겨울이 오면 공기가 전체적으로 건조하기 때문에 습기를 보충하기 위해서 다들 가습기 하나 정도씩은 집에 장만하게 됩니다. 그런데 집이나 사무실의 경우에는 난방도 틀기 때문에 하나의 가습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제품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알아보실 텐데, 에어메이드 무드등 가습기 이용 후기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에어메이드 무드등 가습기
요약
가을 겨울 시즌을 맞이해서 작년에 사고 지금까지 에어메이드 무드등 가습기를 이용해본 결과, 저희 집에 가지고 있는 가전 제품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완전 어두운 분위기를 무서워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더욱 잘 어울릴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용량
해당 에어메이드 무드등 가습기는 성능이 좋으면서도 용량이 꽤나 많이 들어갑니다. 무려 4.2L나 들어갑니다. 이를 다 사용하려면 최대 가습 효과로 틀어 놓는다고 하더라도 약 8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만약 정말 미세한 가습기 효과를 보기 위해서 최소한의 수분만 보충해주는 단계로 작동시킨다면 무려 42시간이나 분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무게
본체를 딱 들었을 때 무겁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가습기를 작동시키는 밑면과 물을 채워놓은 물통이 분리되기 때문에 여성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무겁지 않게 옮길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물통에 물을 꽉 채우게 되면 4.2L정도 되기 때문에 물의 무게로 인해 무겁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에어메이드 무드등 가습기의 위치를 옮기고 싶다면 물통을 우선 비우고 옮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
3만원 후반대로 잡혀 있습니다. 사실 이 가격대 근처에서 괜찮다고 생각될 만한 대용량 가습기를 찾기 쉽지 않은데, 작년부터 계속해서 이용하고 있는 이것은 정말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고 있습니다.
작동 방식
- 분무량 조절 : 하단의 다이얼을 돌려서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날로그 방식이기 때문에 미세하게 분무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무드등 작동 :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우측 뒷면 하단에 스위치가 있습니다. 이것을 켜고, 끄면서 무드등을 편리하게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 무드등 컬러 : 무려 8가지 색상이 계속해서 변화합니다. 게다가 이 역시 한 번에 컬러들이 변경되면서 시선을 뺏는 것이 아니라, 스펙트럼 형식으로 천천히 변경되기 때문에 눈이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감상 가능합니다.
분무되는 장소
제품의 가장 윗 부분에서 가습용 수증기가 분무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얼을 최대로 돌려서 가장 센 세기로 한다면 위로 더욱 많이 뿜어져 나옵니다. 덕분에 아무리 센 단계로 틀어도 적당한 높이에 비치해놓는다면 바닥으로 떨어져 바닥이 습기를 먹을 걱정이 타 가습기에 비해 훨씬 덜합니다.
스펙 정리
무드등 스펙트럼
에어메이드 무드등 가습기의 경우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약 8가지 컬러가 돌아가면서 변경됩니다. 게다가 이는 스펙트럼 형식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컬러 간 변화에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 눈이 편안합니다. 다만 한 가지 유일한 단점이라고 한다면 완전히 어두운 곳에서 보기에는 조금 밝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침실에 비치할 때는 머리맡에서 조금 떨어진 장소에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재원
- 사이즈 : 194mm * 194mm * 284mm
- 무게 및 용량 : 1.1kg / 4.2L
- 소비전력 : 25W
- 연속 사용시간 : 최대 42시간, 최소 23시간
- 분무량 : 100ml ~ 180ml
마무리
개인적인 만족도
작년부터 지금까지 에어메이드 무드등 가습기를 사용하면서 단 한 번도 '더 좋은 걸 살걸'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만족도가 최상이라고 할 수 있고, 침실에는 이것 하나만 있어도 충분할 정도로 분무량이 많으니 방 하나에만 틀어놓을 거라면 특별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이유
- 분무 방식 : 물이 뿜어져 나오는 게 대각선이나 앞쪽 방향이 아니라 위쪽으로 더 많이 나와서 좋습니다. 각도로 따지자면 약 70~80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세게 틀었을 때 바닥에 물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기중에 모두 다 잘 녹을 수 있습니다.
- 무드등 : 사실 이게 가장 큽니다. 필자는 혼자서 잠을 잘 때는 완전히 어두운 것을 싫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불빛이 필요한데, 에어메이드 무드등 가습기는 이를 해결해 줍니다. 또한 그 덕분에 굳이 가을이나 겨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무드등 기능으로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 또한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http://slns.co.kr/Household/?id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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