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보관법 이렇게 따라하면 걱정 없음

양파보관법

평소부터 건강한 식단을 하고 계시거나,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서 드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양파 하나쯤은 집에 보유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날씨가 더울 때는 양파보관법을 어떻게 해야 오랜 기간 신선하게 먹을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필자가 방법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파 껍질 벗기기

양파보관법의 가장 기초이자, 우선시 되어야 할 부분은 바로 껍질을 까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때도 처음 하는 분들은 많이 어려워 하시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파의 위와 아래의 꼭지를 칼로 먼저 일정 부분 썰어냅니다. 그렇게 하면 이후 껍질을 까는 게 별로 어렵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양파 씻기

양파보관법의 두 번째 단계는 물로 간단하게 씻어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양파에 뭍어 있을 수 있는 흙이나 먼지 등을 씻어내주기 위함입니다. 아무래도 이후 조리를 할 때는 특별한 처리 없이 바로 투입되는 재료이기 때문에 손질할 때부터 씻어 놓는 게 좋습니다. 다만 너무 박박 씻을 필요는 없으니 적당히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물기 말리기

씻었으면 당연히 물기를 말려야 하는데, 그냥 상온에 둬서 말리면 상해버리거나 물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킨타올을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해 줘야 합니다. 키친타올 2칸이면 양파 6개는 충분히 닦아줄 수 있으니 자원 낭비를 하지 않길 바랍니다.

랲핑하기

이제 양파보관법의 마지막 단계에 왔습니다. 마지막 단계는 랲핑을 해주는 것입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랲을 먼저 바닥에 깔아놓고, 물기가 뭍은 양파 하나를 짚어 물기를 닦은 후 바로 싸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때 사용하는 랲의 길이 역시 크거나 길 필요가 없습니다. 적당히 감싸줘서 공기와 차단해주면 되기 때문에 너무 무리해서 사용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