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인형 후기

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인형

요즘에는 집에서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의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어떻게 해야 고양이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지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인형이나 기기 등을 구매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그 중 하나인 물고기 인형의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인형

 

개요

사실 저는 이미 집에서 러시안블루 고양이 한 마리와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약 1년 3개월이 지나, 두 마리의 고양이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양이 장난감들로는 아이들을 모두 다 놀아주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인형을 구매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하필 다이소일까

사실 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인형 같은 것들은 어느 정도 악명이 높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이들이 처음에 한두 번 가지고 놀다가 금새 질려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인형을 사게 되는 이유는 우리 아이가 해당 모양의 장난감에 관심이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잘 놀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필자의 경우도 그런 목적을 가지고 구매하게 되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후일담

하지만 막상 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인형을 둘째인 샴 고양이 '달'이에게 줘 보니 생각보다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원형 스크래쳐 위에 올라가서 물고, 뜯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니 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인형을 사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얼마나 좋아할까

우선 둘째가 진짜 아기일 때는 자기의 몸집만한 것이기 때문에 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인형을 굉장히 좋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스크래쳐 위에 누워 있을 때 같이 놔두면 이렇게 발톱을 다 세워서 양 발로 꽉 잡은 상태에서 물거나 핥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여줄만큼 좋아했었습니다.

 

얼마나 오래 좋아했나

사실 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인형을 사려고 하는 분들이 가장 걱정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떠나서 과연 얼마나 긴 시간동안 좋아할지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인형의 경우에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략 2주 정도 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는 관심도가 떨어져서 잠깐 치워두게 되었습니다.

 

 

관심이 떨어지면 그대로 끝일까

그렇지 않습니다. 고양이들은 원래 신상을 좋아하는 겨우가 대부분이고, 오랜 기간 보면 질리게 되는 것도 사람처럼 동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려하는 것이 보인다면 1주일 정도 아예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했다가 새롭게 꺼내주는 방식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필자의 경우 그러한 방식으로 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인형에 다시금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는 확실히 효과가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용하기도 하며, 수의사 분들의 경우에도 놀지 않을 때는 숨겨 놓는게 좋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결론

최종적인 결론은 해당 물고기 모양의 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인형은 아가들이 어릴 때는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몸집이 작은 경우에 생각보다 더 좋아했습니다. 현재 필자의 집에는 1년 5개월의 러시안블루 여아, 4개월의 샴 여아, 4개월의 노르웨이숲 남아가 있는데 이 중에서 샴 여아만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냥바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지만 만약 다이소 고양이 장난감 인형을 눈여겨 보고 있으시다면 이런 내용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